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우울증 치료관리비 지원

'코로나 블루 함께 이겨내요'

  • 웹출고시간2021.02.22 10:40:02
  • 최종수정2021.02.22 10:40:02
[충북일보] 옥천군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겪는 군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금년에도 우울증 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옥천군은 2015년부터 우울증 치료 약물을 복용 중인 우울증 환자에게 치료관리비 지원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원 예산을 늘려 올해도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치료관리비 지원대상자 기준은 우울증 진단코드(F30~F39)를 받은 대상자로 제한되며, 우울증 진단에 따른 치료비 및 약물 처방비가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월 2만 원, 연 24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구비서류에는 지원신청서, 개인정보활용 동의서, 진단서 또는 의사소견서(진단코드가 기재된 처방전), 본인명의의 입금 통장 사본, 우울증 치료 및 관련 약품명이 기재된 영수증, 가족관계증명서가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말 못할 어려움 등으로 우울감을 경험하면서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진단이나 치료를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043-731-2199)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