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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전기 자동차·이륜차 147대 보급

보조금 330만원~2천50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1.02.21 13:32:26
  • 최종수정2021.02.21 13:32:26
[충북일보] 보은군은 올해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전기자동차 118대(승용 69대·화물 49대)와 전기이륜차 29대 등 총 147대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급 차종은 환경부의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차로 승용차의 경우 1대당 최대 1천500만 원, 화물차 1대당 최대 2천500만 원, 전기이륜차 1대당 최대 33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보조금 지원가능 차량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2019년 1월 1일부터 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군민이나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법인과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특히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구매자(택시, 노후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에게 우선 지원된다.

신청은 이달 26일까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구매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과 구매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군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함께 현재 급속충전시설 15개소, 완속 충전시설 14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 추가로 3개소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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