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봉방동·금가면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

시 전체 29대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시민 편의성 향상 도모

  • 웹출고시간2021.02.21 14:14:18
  • 최종수정2021.02.21 14:14:18

봉방동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의 민원 편의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최근 봉방동과 금가면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충주세무서의 낡은 발급기도 교체했다.

시는 발급기 설치를 위해 7천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행정복지센터 2곳에 새롭게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토지대장 등 85종의 발급이 즉시 가능하다.

가족관계증명서 등 법원서류와 교육관계제증명 등의 서류 27종은 법원행정처 등 관계기관의 승인 후 발급받을 수 있다.

충주세무서에 교체된 발급기는 112종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토지, 지적, 건축, 차량, 보건복지, 지방세, 국세증명, 교육, 고용보험, 여권 등의 서류를 민원창구보다 최대 50% 감면 또는 수수료 무료로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 발급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인 비대면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어 향후 민원인들의 만족도와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정애 민원봉사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으로 각종 민원서류 발급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곳에 선제적으로 발급기를 설치해 민원서비스를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총 2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설치장소와 운영시간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