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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신규교원 임용시험 89명 합격

'특수교육과·유아특수교육과 역대 최다 인원 합격'

  • 웹출고시간2021.02.21 13:22:34
  • 최종수정2021.02.21 13:22:34
[충북일보] 우석대가 2021학년도 유·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신규교원 임용시험에서 8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대학은 개교 이래 처음으로 합격자 통계가 마무리되면 '임용시험 합격자 100명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석대는 지난 19일 현재 신규교원 임용시험 합격자를 조사한 결과 △특수교육과 39명 △유아특수교육과 27명 △수학교육과 3명 △간호학과 4명 △역사교육과 2명(사립 1명) △심리학과 1명 △태권도학과 1명 △교육대학원 12명(상담심리전공 8명·특수교육전공 3명·유아특수전공 1명) 등 총 89명으로 앞으로 합격자 수는 100명을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학은 특수학교 교사와 전문상담교사 합격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특수교육과 전문상담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특수교육과와 유아특수교육과의 경우 역대 최다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교원 신규임용 선발 인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우석대가 매년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학교 현장과 밀착된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임용 관련 각종 지원 프로그램 시행, 전체 교수들의 적극적 관심과 지도 등이 복합되어 이루어진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대학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우석대가 전국 최고의 교원양성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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