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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21 13:28:04
  • 최종수정2021.02.21 13:28:04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말까지 농지원부를 일제정비 한다.

1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지원부는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관리를 위한 공적 장부로, 농지원부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농지원부의 전수 확인과 점검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정비 대상은 군내 80세 미만 농업인 소유 농지원부 2만8천844필지와 지난해 잔여물량 571필지를 포함한 총 2만9천415필지다.

군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다른 공적자료와 비교 분석을 통해 농지원부 정보 불일치를 바로 잡고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 정황이 있을 경우 농지은행 임대수탁사업을 홍보하고 필요시 농지이용 실태조사와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업무효율을 높이고자 농업인 주소지 기준 정비에서 농지 소재지 기준으로 정비 책임을 일원화 했다.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합동평가에 농지원부 정비비율이 신규지표로 반영됨에 따라 목표 달성을 위해 도·시·군간 주기적 실적 점검회의를 추진하는 등 협업체계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마무리해 농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농지원부의 기능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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