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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21 13:38:06
  • 최종수정2021.02.21 13:38:06
[충북일보] 영동군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의 자료실 및 열람실을 단계적으로 개방하며 군민들의 책과의 소통공간을 지속 마련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와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열람 수용 인원과 일부 시설 등을 제한한 상태에서 단계적 개방 운영중이다.

이번 제한적 확대 운영 조치로 디지털자료실과 열람실을 부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자료실과 일반자료실은 도서관 운영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다.

디지털자료실과 열람실은 도서관 운영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전체 좌석의 50%인 32석만 개방된다.

다만, 최근 코로나19의 해외 유입 및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위험요소가 사라지지 않은 만큼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준용된다.

도서관 이용자는 출입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 후 입장이 가능하며, 열람 좌석은 지정 좌석을 이용해야 한다.

향후 전체 개관은 코로나19 방역지침과 코로나19 발생 추이 등을 종합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 단계적 개방으로 군민의 독서 생활화와 여가 선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군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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