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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21 13:07:09
  • 최종수정2021.02.21 13:07:09
[충북일보] 영동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한 걷기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워크온(walkon)'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일상의 멈춤, 외부활동 자제 문화 확산 등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신체활동량 감소 및 심리적 우울감·고립감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걷기운동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앱을 활용해 누구나 일상 생활 속에서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이용절차는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워크온'검색 후, 회원가입, 영동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 시 자신의 거주지 선택으로 읍면동 간 걸음 수 비교가 가능하고 전체 영동군에서 나의 순위 확인은 물론, 워크온에 가입한 지인과 본인의 걸음 수 정보 등이 제공되어 함께 운동하는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또한 영동군 공식 커뮤니티 운영으로 군민의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여 커뮤니티 구성원간의 심리적 만족도와 걷기 실천 의지의 증대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괴고 있다.

군은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다양한 인센티브형 홍보물을 제공하여 걷기 운동의 일상화를 도울 계획이다.

오준용 군 보건소장은 "워크온 사업을 통해 영동군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가 가능한 만큼 많은 군민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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