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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치연수원 이전 사업 본격화

도-개발공사, 업무 위수탁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1.02.18 15:49:40
  • 최종수정2021.02.18 15:49:40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는 19일 충북자치연수원 이전을 위한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다.

제천시 신백동 일원 10만㎡에 조성될 자치연수원은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380억 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7천700㎡ 규모로 건설될 예정으로 본관동, 300석 규모의 대강당과 120석 규모의 대강의실, 중강의실 2실, 소강의실 6실 관사 및 식당동,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도는 지난해 6월 자치연수원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제천시와 부지매입과 무상임대 등의 내용이 담긴 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천시는 오는 10월까지 토지보상을 완료한 뒤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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