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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수소에너지 거점 도시로 부상

충북도·하이넷와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1.02.18 16:27:03
  • 최종수정2021.02.18 16:27:03
[충북일보] 음성군이 수소에너지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음성군과 충북도는 18일 충북도청에서 수소에너지네트워크㈜(이하 하이넷)와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조병옥 음성군수, 유종수 하이넷 대표이사가 참석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이넷은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30억 원을 투입해 충북혁신도시 인근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오는 23일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하이넷은 수소충전소 설치를 위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수소충전소·수소차 보급 확대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방침이다.

하이넷은 수소충전소 구축·운영을 책임지고 안전한 충전소 관리와 수소공급을 맡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미세먼지 없는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친환경 자동차 수소차 보급은 필수 과제라며 수소충전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지난 6일 생극면 차평리에 군내 1호 수소충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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