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
지역경제 성장 주도할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굴·육성 기반 마련
충주바이오산업진흥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 충주시[충북일보] 충북도내 유통가에는 설연휴가 지나고 3월 개학이 다가오면서 신학기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유통가는 명절 직후와 학교 개학·개강 시즌을 특수시즌으로 보고있다. 명절 직후의 경우 회사의 명절 보너스와 세뱃돈으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해지면서 내수 소비가 활성화돼서다. 또 신학기를 준비하는 봄시즌 역시 유통업계의 매출이 상승하는 시기다. 17일 도내 유통업체들은 이번 '황금쇼핑주간' 특수를 잡기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학교들의 개학이 미뤄지면서 도내 유통업체들은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는 정상 학사 일정으로 3월 개학이 예고된데다 설 명절 이후의 기간이 맞물려 지난해 침체됐던 소비의 반등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 15일부터 충북도내 사회적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되면서 또하나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현재 '신학기 백팩 페스타'와 '아디다스·스포츠·데님 신학기대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학기 백팩 페스타'는 각 참여 브랜드별로 이뤄지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브랜드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시 지하 1층 '올웨더' 매장에서 양말이 사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충북도내 유통가에는 설연휴가 지나고 3월 개학이 다가오면서 신학기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유통가는 명절 직후와 학교 개학·개강 시즌을 특수시즌으로 보고있다. 명절 직후의 경우 회사의 명절 보너스와 세뱃돈으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해지면서 내수 소비가 활성화돼서다. 또 신학기를 준비하는 봄시즌 역시 유통업계의 매출이 상승하는 시기다. 17일 도내 유통업체들은 이번 '황금쇼핑주간' 특수를 잡기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학교들의 개학이 미뤄지면서 도내 유통업체들은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는 정상 학사 일정으로 3월 개학이 예고된데다 설 명절 이후의 기간이 맞물려 지난해 침체됐던 소비의 반등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 15일부터 충북도내 사회적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되면서 또하나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현재 '신학기 백팩 페스타'와 '아디다스·스포츠·데님 신학기대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학기 백팩 페스타'는 각 참여 브랜드별로 이뤄지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브랜드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시 지하 1층 '올웨더' 매장에서 양말이 사
[충북일보] 탁월한 현장 내공과 정통한 지역현안 혜안을 무기로 '오직 시민'만 바라보는 의정을 펼치겠다는 최충진 청주시의장. 월급쟁이 직장인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총재로, 3선 청주시의원 그리고 통합 2대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그의 이력은 '도전'으로 점철된다. 최 의장은 새벽 5시에 일어나 하루 일정을 시작하는 전형적인 '아침형 인간'이다.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위기 속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그는 주말에도 몸소 방역활동에 앞장서며 쉼없이 민생 현장을 살폈다. '답은 현장에 있다'고 강조하는 최 의장의 말이 결코 뻔하지 않게 여겨지는 대목이다. 최근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에 따른 의회 차원의 조직 정비와 청주 도심을 관통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관철을 위해 연일 정치권과 연계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야말로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현장을 누비고 있는 최 의장을 통해 올해 시의회의 의정 목표와 방향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들어 봤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진정한 지방분권 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지자체의 권한이 더욱 강화되는 만큼 지역 내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가진 의회의 역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