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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

'맘쓰 허그 장난감도서관 설치·지원사업'선정
오는 3월부터 통합복지센터 내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도서 대여, 실내놀이체험실 등 운영

  • 웹출고시간2021.02.18 10:53:51
  • 최종수정2021.02.18 10:56:01

옥천군 통합복지센터 내 실내놀이체험실 조감도.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출산·보육 친화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내 장난감도서관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8월 공모사업으로 '맘쓰 허그(Mom's HUG) 장난감도서관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후원금 2억1천만 원을 지원받고 군비 6천만 원을 보태 사업을 추진했다.

이 장난감 도서관은 옥천군 통합복지센터 내 2층에 위치하며 오는 3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충청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한다.

총 면적 493.89㎡으로 장난감도서관(147.82㎡), 상담실(17.26㎡), 체험실(75. 11㎡), 수유실·소독실(65.58㎡), 놀이체험실(188.2㎡)을 갖추었다.

만 6세미만의 취학 전 자녀를 둔 군민과 어린이집 등을 다니는 아동은 누구나 이용 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화요일∼일요일까지 운영한다.

장난감 도서관에서는 아동은 1회당 8점, 단체는 15점까지 총 14일 대여 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아동은 1만 원, 단체는 2만 원이다.

놀이체험실은 아동은 2천 원, 단체는 1천500 원으로 1시간 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부모와 보육교직원을 위한 양육상담은 매주 수요일 예약제로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군은 매분기별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육아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호연 복지정책과장은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육인프라를 구축이 중요하다"며 "영유아의 정서적 지원 발달과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부모들의 문화활동, 정보제공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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