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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영동병원과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맞손

  • 웹출고시간2021.02.18 15:34:00
  • 최종수정2021.02.18 15:34:00
[충북일보]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18일 조윤의료재단 영병동원과 업무협약을 했다.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고 양 기관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군민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대상자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적극 참여, 생명지킴이 교육 및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생명지킴이로 함께 동참한 영동병원은 정신질환 및 자살위험자로 의심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의료비지원 등 사업을 홍보하고 개인정보제공 동의를 얻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주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된다.협약은 협약 기관의 해지 요청이 없는 한, 무기한 자동 연장된다.

오준용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영동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향상을 위해 협력하고 생명사랑문화 확산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 격리 등으로 군민들이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심리지원 상담, 우을증 치료비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세심한 정신건강 유지사업을 추진중이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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