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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

국비 1억300만 원 확보, 수소·전기차 산업 소재부품 생산인력 양성

  • 웹출고시간2021.02.17 11:20:21
  • 최종수정2021.02.17 11:20:21
[충북일보] 충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3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방차지단체와 일자리관련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시행하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수소·전기차 산업 소재부품 생산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수소·전기차 산업 소재부품 생산인력 양성사업은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소재부품 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부품소재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 등으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공급할 방침이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최근 신규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소재부품 기업 유치에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력수요 또한 증가하는 추세"라며 "생산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전문인력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세 이상 미취업자와 관련 분야 구직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다음 달 지원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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