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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철도 지선 경제성 0.8…"비수도권 중 상위권"

음성군, 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에 행정력 집중

  • 웹출고시간2021.02.17 11:05:48
  • 최종수정2021.02.17 11:05:48

중부내륙철도 지선 노선도.

[충북일보] 음성군의 숙원사업인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사업에 대한 비용편익(B/C) 분석 결과 비수도권 철도노선 중 상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17일 음성군에 따르면 한국교통대학교의 비용편익(B/C) 분석 결과 중부내륙철도 지선 사업은 0.8이 나왔다.

이는 비수도권 철도노선 가운데 상위 수준이다.

비수도권 철도사업은 초기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수도권과 비교해 이용 수요와 경제성 측면 모두 부족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비수도권 철도사업은 B/C 분석 수치가 1.0을 넘기가 쉽지 않다.

BC는 1.0을 넘어야 경제성이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편익 비율이 1.0을 넘지 못해도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등을 추가로 반영한 계층화분석(AHP) 값이 0.5를 넘으면 사업성을 인정받는다.

군은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국가 최상위 계획인 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됐고, 앞으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 노선은 서울(수서)에서 청주공항까지 환승 없이 52분 만에 운행할 수 있다.

수서~광주와 중부내륙철도 등 기존 노선을 활용한 중부내륙과 수도권과의 철도를 연결해 최소한의 사업비로 국토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

경기 동남권, 강원권과 중부내륙권 공항 이용 수요 확대로 청주공항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임호선(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공약사업이다.

지난달에는 서울 강남구와 경기, 충북 국회의원 9명이 정부에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

이어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도 군민 7만여 명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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