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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문화예술회관 상주 단체 선정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연간 5회 공연
'댄스컴퍼니 아트텐션' 비상주 활동

  • 웹출고시간2021.02.17 10:53:32
  • 최종수정2021.02.17 10:53:32

보은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선정된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공연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충북문화재단이 공모한 2021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와 '댄스컴퍼니 아트텐션'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보은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단장 구동숙)는 올해 클래식 음악회와 교류공연 등 총 5회의 공연으로 군민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모두 7천500만 원으로 전액 국비와 도비로 지원되며, 군은 안정적인 공연장을 제공한다. 상주단체는 문화예술 상설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공연장 활성화에 나선다.

올해 처음으로 비상주단체로 선정된 댄스컴퍼니 아트텐션(대표 이연화)는 사업비 2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2회에 걸쳐 한국무용 등을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문화생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에 따른 활동 제약에 대비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등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군은 2015년부터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돼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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