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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인생디자인학교 수강생 모집

만 55~69세 충주시민, 이달 22일부터 3월 19일까지 학과별 20명

  • 웹출고시간2021.02.17 10:50:06
  • 최종수정2021.02.17 10:50:06

충주인생디자인학교 입학식.(2019년도 입학식 행사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신중년들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과 은퇴설계를 지원하는 '2021년 충주인생디자인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생디자인학교는 제2의 삶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에게 생기는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 다양한 사회적 환원활동과 취·창업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2개 전공과목(한글교학과, 스마트폰활용학과)을 신설해 학과별 모집을 진행한다.

또 졸업 후 희망자에 한해 충주시 문해교육프로그램의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행복한 노후, 만족스러운 제2의 삶을 설계코자 하는 만 55~69세의 충주시민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월 19일까지다. 모집인원은 40명(2개 학과, 학과별 20명)이다.

신청 방법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입학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뒤 평생학습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올해부터 인생디자인학교는 사회적 환원 활동과 취·창업으로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공학과제 운영과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위한 졸업조건제 등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신중년들이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고, 새로운 일과 활동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한층 더 발전된 교육과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 학습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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