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일제조사 실시

만 70세 이하 군민 대상 일손봉사 참여자도 모집

  • 웹출고시간2021.02.16 13:20:03
  • 최종수정2021.02.16 13:20:03

단양군이 일손 부족을 겪는 지역 농가에 유휴 인력을 연결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펼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일손 부족을 겪는 지역 농가와 제조분야 종소기업에 유휴 인력을 연결하는 '2021년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의 운영에 앞서 일할 곳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 조사는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의 일할 곳과 일할 사람을 원활히 연결하고 긴급지원반의 지원 대상을 발굴하기 위해 이뤄진다.

신청을 원하는 지역 농가나 제조분야 중소기업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류 등(중소기업은 사업자등록증 포함)을 구비해 오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조사를 완료한 이후에도 오는 11월까지 일할 곳을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관내 주소를 둔 70세 이하 군민을 대상으로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산적 봉사에 참여하는 개인, 단체는 일 4시간 2만원의 정액 실비를 군에서 확인 후 지급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 사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와 중소기업 그리고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올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군은 생산적 긴급지원반을 통해 총 58개 농가, 1개 기업에 연 인원 1천336명을 지원했으며 개인 또는 단체가 참여하는 생산적 일손봉사에는 124개 농가, 1개 기업에 연인원 4천347명을 지원해 지역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