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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 취약시간 집중근무제·다목적 기동순찰대 도입·운영

  • 웹출고시간2021.02.15 16:54:40
  • 최종수정2021.02.15 16:54:40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가 치안수요 변화에 선제·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취약시간 집중근무제(5조 3교대)와 다목적 기동순찰대를 운영한다.

상당경찰서 관할 지역은 택지개발지구인 방서지구 3천695가구(1만2천여명)가 전원 입주했고, 동남지구 1만4천768가구 중 80%가 입주한 상태다.

택지개발지구 내 상업지구까지 형성되고 있어 치안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경찰인력의 효율적 운영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상당서는 이를 위해 4조 2교대의 기존 근무형태에서 취약시간 집중근무제(5조 3교대)를 도입, 112신고가 많은 심야시간대 근무인원을 충원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구대·파출소와 별도로 경찰관 12명·순찰차 3대로 구성된 다목적 기동순찰대도 가동한다.

다목적 기동순찰대는 야간시간대 범죄다발지역에 대한 집중순찰을 비롯해 집단·강력범죄에 대해 기존 지역경찰과 함께 초동단계에서부터 집중 투입되는 등 현장대응을 전담하게 된다.

박봉규 상당경찰서장은 "수시로 변하는 치안수요에 발맞춰 경찰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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