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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자원순환' 중장기 계획 수립

2매립장 조성 등 체계적 처리 기반 구축
환경공무직 증원… 청소 서비스 개선도

  • 웹출고시간2021.02.14 16:24:20
  • 최종수정2021.02.14 16:24:20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025년까지 매년 전년대비 3%씩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것으로 목표로 중장기 자원순환집행계획을 수립한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쓰레기 발생량이 늘면서 소각·매립 등의 처리비용 증가와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로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쓰레기 발생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는 원년인 올해 자원순환집행계획을 수립해 청소행정의 마스터 플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폐기물의 발생 억제, 순환이용의 촉진 등에 관한 중장기 정책 목표와 방향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사용 중인 흥덕구 강내면 학천리 소재 광역매립장의 종료 시점에 맞춰 폐기물 처리 기반시설인 2매립장을 조성하는 한편, 흥덕구 신대동에 위치한 노후된 음식물자원화시설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현대화 처리시설을 신설한다.

늘어나는 재활용품의 처리와 재활용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선별시설 1곳도 추가로 신축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쓰레기 처리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환경공무직 인력은 현재 278명에서 323명으로 대폭 증원해 보다 질 높은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타 지자체보다 저렴했던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현실화하기 위해 봉투 가격을 인상해 쓰레기 배출량 감소를 유도한다.

폐가구 등 대형폐기물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 '빼기'도 도입했다.

음식물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자체처리기 지원사업과 공동주택 대상 RFID 개별개량기의 설치를 확대 운영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포인트 제도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시행 중인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사업을 오는 12월 25일부터는 단독주택, 상가지역으로 확대한다.

또 공동주택에서 배출되는 폐비닐류는 재활용 가능자원으로 공공수거해 재활용업체에 위탁 처리, 재활용을 확대하고 소각대상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청원구 주성동 소재 새활용시민센터는 새활용·재활용의 거점센터로 활성화해 쓰레기 줄이기 실천사업 등 자원순환 시민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재활용품 배출과 수거 체계 개선을 위해 읍·면 자연마을에는 공동수거함을 확대 설치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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