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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식재산센터 'IP나래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오는 3월 15일까지… 창업 7년 미만 중소기업 대상
특허관리비용 절감 효과

  • 웹출고시간2021.02.14 15:37:33
  • 최종수정2021.02.14 15:37:33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5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2021년 상반기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은 충북도와 특허청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도내 창업 7년 미만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 전문컨설턴트가 창업기업의 R&D단계부터 제품화단계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진단한다. 협력기관의 변리사 등과 협력을 통해 해결방안도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IP기술 컨설팅을 통해 선행기술조사, 강한특허권창출, 유망기술도출 및 특허분쟁대응 등의 지원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IP(지식재산)경영 컨설팅'을 통해 IP관리 및 활용전략 및 타기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제공과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지식재산 전문인력이 부족한 창업기업이 기술을 보호하고 양질의 특허를 창출한 후에도 특허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출원부터 등록까지 발생되는 비용에 대한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신청기업 중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역특화산업, 소재부품장비산업에 해당되는 기업은 최종심사시 가점이 부여된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충북도와 특허청의 창업기업에 대한 정책과 예산을 적극 반영해 창업기업의 기술을 지식재산으로 보호하고 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해 혁신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P나래 지원사업의 세부내용은 전화(043-229-2736)로 문의하거나 충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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