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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예술단 연습실 새로 짓는다

시, 오는 2023년까지 사직동 시유지에 108억 투입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천600㎡ 규모

  • 웹출고시간2021.02.14 16:08:15
  • 최종수정2021.02.14 16:08:15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2023년까지 서원구 사직동 시유지 5천여㎡에 시립예술단 연습실을 건립한다.

시는 국비 등 10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천600㎡ 규모로 연습실을 지을 계획이다.

건물 1층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이, 2∼3층에는 2개 예술단의 연습실이 들어선다.

현재 교향악단, 국악단, 무용단, 합창단 등 4개 시립예술단이 사용하는 연습실은 낡고 협소해 악기 등을 보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합창단과 국악단은 청주예술의 전당 지하 1층에, 교향악단은 같은 건물 1층에 각각 연습실을 두고 있다.

무용단은 인근 청주시설관리공단 건물 중 일부를 임대해 연습실로 사용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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