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추진

총 78개 세부사업에 239명 선발, 4개월간 운영

  • 웹출고시간2021.02.14 13:10:08
  • 최종수정2021.02.14 13:10:08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한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일자리사업은 15일에 시작하는 공공근로사업을 비롯해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3개 사업으로 총 78개 세부사업에 239명을 선발해 2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 간 추진한다.

선발인원은 공공근로사업 205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21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3명으로 선발자는 각 읍·면·동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가구소득 및 재산상황 등 기본선발요건을 충족하는 신청자 중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에 따른 폐업 등 각 가점요소를 고려해 선발했다.

일자리참여자는 제천시 각 사업부서 및 읍·면·동에서 관리하는 사업장에 배치돼 안전교육 실시 후 공공시설 관리 및 환경정비 등 부여된 업무를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으로 취업취약계층의 취업난이 점점 심화돼 있는 가운데 시에서 추진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이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실 있는 일자리사업 운영으로 저소득층 가계소득 안정화 및 지역사회의 공공복리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