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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역화폐 판매점 확대

2곳에서 19곳으로 대폭 늘려

  • 웹출고시간2021.02.14 13:20:24
  • 최종수정2021.02.14 14:24:05

지역화폐 결초보은상품권.

[충북일보] 보은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결초보은상품권 판매점을 대폭 확대한다.

군에 따르면 결초보은상품권 판매 대행점이 현재 농협은행 2곳에서 각 읍·면 지역농협, 축협까지 총 19곳으로 늘어난다.

군은 앞으로 농협 이외의 금융기관을 포함해 총 28곳까지 판매·환전 대행점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결초보은상품권 판매액은 총 69억 원에 이른다.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음식점과 주유소, 약국, 전통시장 등 가맹점도 800여 곳으로 늘어나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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