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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통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 '호응'

이용 편의 증진, 전통시장 활성화

  • 웹출고시간2021.02.14 13:13:10
  • 최종수정2021.02.14 13:13:10

충주 전통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가 코로나19 사태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전통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라 전통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충주시 전통시장에서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294건에 총 2천800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시민들이 구매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충주시청 직원들의 복지포인트의 40%인 8억5천만 원을 충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상권활성화를 힘을 보탰다.

장재흥 전통시장연합회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많이 찾는 활기찬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수시로 방역작업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에 지역 주민들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상인연합회와 협의해 시청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배달 주문의 날을 운영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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