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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14 13:23:27
  • 최종수정2021.02.14 13:23:27
[충북일보] 음성군이 군 청사 인근에 235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짓기로 해 주차난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사업비 49억 원을 들여 음성읍 읍내리 203-3 일대 3천907㎡의 터에 지상 3층 4단(전체면적 5천㎡)의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이 주차타워는 내년 3월 착공해 2023년 6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설계용역을 공모했다.

사업 예정지는 군청과 설성지구대 사이다.

현재 노외주차장인 이 곳은 7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235면 이상의 주차타워가 건립되면 주차 면수가 3배 이상 늘어 민원인 등의 주차 불편 해소는 물론 인근 주거밀집지역의 주차난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주거지 밀집지역 주변 주차장 부족으로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에 따른 통행 불편과 사고 위험이 높다"며 "주차타워가 건립되면 주차시설 공간 확보로 주민 편의 제공과 쾌적한 도시공간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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