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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다양한 모자보건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1.02.10 13:16:54
  • 최종수정2021.02.10 13:16:54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 및 인구증가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옥천군의 출산가정에는 출산축하금이 지원된다.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옥천군에 거주하고, 옥천군에 출생신고 했을 시, 지원 금액은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300만 원, 셋째아 이상은 500만 원 지급된다.

출산용품 구입비도 10만 원 옥천사랑 상품권으로 제공하여, 출산 양육에서 필요한 물건구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출산양육지원금을 둘째아 120만 원, 셋째아 240만 원 지급하고, 장애부모 및 다문화 가정은 1년 연장하여 지원중이다.

아이를 낳기 원하는 난임 부부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도 눈길을 끈다.

기준중위소득 180%이하의 난임부부는 회당 20~110만 원(시술에 따라 차등)의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밖에 임신 전·산후 영양제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대여, 유축기 대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자 건강증진,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을 적극 지원해 군민들이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함께 하겠으며, 출산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같이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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