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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코로나19 상황 고려, 대중교통 분야 방역 및 안전관리 중점

  • 웹출고시간2021.02.09 14:19:49
  • 최종수정2021.02.09 14:19:49

충주시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연휴 기간 안전한 교통환경을 확립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을 대비해 교통신호체계, 안전표지 등 교통시설물 일제점검에 들어간다.

또 충주공용버스터미널 등 상습교통 혼잡지역을 대상으로 모범운전자회 협조를 받아 교통수신호 봉사 및 계도활동을 실시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중교통 분야 방역 및 안전관리에도 중점을 둔다.

충주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연휴 기간 대중교통 밀집도 증가에 따른 마스크 의무착용, 음식물 섭취금지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강도 높게 점검한다.

아울러 특별교통대책 상황실과 교통불편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해 갑작스러운 상황 발생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석미경 교통정책과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운전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휴 기간 충주-서울 간 고속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1일 67회 운행횟수를 유지하며, 추가 운행은 수송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기차는 일 22회로 증회 계획은 없으며, 창측만 예매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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