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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올해 76억 원 들여 '창의융합교육' 추진

연구사 3명 늘리고 세종중에 융합교육체험센터 설치

  • 웹출고시간2021.02.09 14:28:36
  • 최종수정2021.02.09 14:28:36
ⓒ 세종교육청
[충북일보]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정보과학기술 기반 사회로의 전환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교육청은 "올해는 모두 76억 원을 들여 AI(인공지능)·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에 바탕을 둔 학생들의 '창의융합교육'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지난해까지 평생교육학습관에 뒀던 창의융합교육부를 올해는 세종교육원으로 이전하고, 전문직인 연구사도 2명에서 5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우수한 교육과정을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서는 과학중점학교 1개, 스팀(STEAM·융합인재교육) 선도학교 5개를 각각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조치원 신봉초등학교 등 5개 학교에는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하고,세종대성고(구 성남고)는 '과학 탐구 모델학교'로 지정한다.

참샘초등학교에 '발명교육센터', 세종교육원에는 '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를 각각 설치한다.

조치원여중(세종중)에는 '수학교육체험센터'와 '융합교육체험센터'를 설치해 각각 10월·12월부터 운영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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