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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복지재단, 사무국 직원 공개 채용

오는 3월 본격 운영 앞두고 구성원 모집

  • 웹출고시간2021.02.08 13:38:41
  • 최종수정2021.02.08 13:38:41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3월 출범 예정인 제천복지재단과 함께할 사무국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재단법인 제천복지재단은 제천시에서 자본을 출연한 기관으로 충청북도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아 설립 등기를 마쳤다.

사회보장센터 2층에 둥지를 틀고 오는 3월부터 장병호 이사장(현 다하법인 대표이사)을 필두로 5명의 직원이 제천시 사회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복지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 사회복지분야 조사연구, 복지자원 발굴 및 나눔사업, 사회복지시설 및 사업수탁 운영 등을 추진하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담당한다.

직원 채용은 사무국장 1명, 팀장 2명, 직원 2명이며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응시원서와 구비서류를 이메일(yesgood@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절차는 1차 서류전형을 거쳐 면접심사로 이뤄지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장병호 이사장은 "공개채용을 통해 전문역량과 소양을 두루 갖춘 우수한 인재를 확보 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며 발전하는 복지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개채용과 관련한 신청 및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제천시청 사회복지과(641-533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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