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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문체부 공모사업 2건 선정

실감콘텐츠 체험존·환경미술 온라인 플랫폼 계획

  • 웹출고시간2021.02.07 14:51:42
  • 최종수정2021.02.07 14:51:42

대청호미술관 전경.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사업에 청주시립미술관의 '청주시립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 사업'과 '대청호 환경미술 온라인 전시 플랫폼 구축 사업' 2건이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사업은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박물관·미술관을 활성화기 위해 마련됐다.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 사업에는 11개 시·도 21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에는 14개 시·도 65개 사업이 선정됐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FOUR 가치 창출하는 청주시립스마트미술관' 사업을 통해 미술관 소장품과 창작스튜디오 작가 작품 등을 활용해 관람객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미디어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대청호 환경미술 온라인 전시 플랫폼 구축' 사업은 하반기 환경미술 기획전 시기에 맞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온라인 전시 콘텐츠와 참여형 교육 콘텐츠를 제작, 새로운 지식생산 플랫폼과 문화예술 소비방식을 제안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난해한 현대미술 작품 제작부터 전시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을 실감 콘텐츠로 스토링텔링해 맞춤형 관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각 기관의 소장 자원을 실감콘텐츠로 제작해 각각의 공간을 둘러보는 새로운 관람코스를 개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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