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2.07 15:51:42
  • 최종수정2021.02.07 15:51:42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코로나19로 인한 자녀들의 학습결손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한 학부모를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7~24일 3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초등 집공부 방법' 및 '아이와의 안정적 관계 맺기'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다.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일부터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1회 신청으로로 3회 강연을 모두 들을 수 있다.

'초등 집공부의 힘'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도서 '아들이 초등학교에 갑니다', '초등 집공부의 힘' 등을 저술한 이진혁 교사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필요한 공부 방법과 부모의 역할 등을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강연 일정은 △17일 '초등 집공부 기본기 기르기' △19일 '초등 학년별·과목별 집공부 방법' △ 24일 '아이와 안정적인 관계 맺기'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줌(zoom)을 통한 라이브 강연으로 진행된다(043-201-4073).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