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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 철도건설과 이다정, 대한토목학회장 표창장 수상

토목 관련 산업기사 국사시험 3관왕 성과 인정 받아

  • 웹출고시간2021.02.07 15:45:40
  • 최종수정2021.02.07 15:45:40

토목 관련 산업기사 국가시험에서 3관왕을 차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토목학회 학회장 표창장을 수상한 대원대학교 철도건설과 이다정 학생.

ⓒ 대원대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철도건설과 이다정 학생이 2021년 졸업식에서 토목 관련 산업기사 국가시험에서 3관왕을 차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토목학회 학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다정 학생은 토목산업기사, 콘크리트산업기사,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특히 2020년은 코로나19가 유행하며 비대면 수업으로 자격증 취득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달성한 것이라 더욱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철도건설과는 LINC+사업 지원을 통한 동계방학 중 기숙사 합숙으로 자격증 특강을 실시했고 하계방학에도 기숙사 합숙을 통한 콘크리트 산업기사 필기 특강을 가졌다.

이다정 학생은 자격증이 곧 취업이라는 생각으로 대학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토목관련 기사-산업기사 필기와 실기 교육 및 특강을 통해 대아산업에 취업하는 쾌거를 거뒀다.

철도건설과 학과장은 "학과의 자격증 특성화 시스템을 통해 3관왕을 이뤄낸 이다정 학생과 이진규 학생의 성과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또 철도건설과 교수들은 "지방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토목관련 기사-산업기사 취득이라 생각하고 지금도 자격증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 스스로 '4년제 대학만이 미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상시면담을 통한 자긍심 고취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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