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3억800만 원 예산 확보, 취약계층 보호 및 삶의 질 향상

  • 웹출고시간2021.02.07 15:17:03
  • 최종수정2021.02.07 15:17:03
[충북일보] 충주시가 취약계층 보호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3억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2천75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하면서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는 가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건강보험료체납으로 진료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해보다 8천64만 원을 증액해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월 장기요양보험료를 포함한 국민건강보험료가 1만6천30원 이하인 만 65세 이상 노인 세대, 등록장애인 세대, 한부모 세대다.

매월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자료를 받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확인을 통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전명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보험료 지원이 어려운 시민들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보호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