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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6대 분야 31개 과제 추진,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 중점

  • 웹출고시간2021.02.07 14:57:43
  • 최종수정2021.02.07 14:57:43
[충북일보] 충주시가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빈틈없는 방역 활동과 민생안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 △안전교통 대책 △물가 및 주민 생활 안정 △재난 사고 예방 및 대응 △취약·소외계층 위문 및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6대 분야 31개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중 중점분야로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충주의료원, 건국대 충주병원, 보건소 3곳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주요 관광지 13곳에 방역 관리 요원을 배치해 관광지점 방역 및 관광객 생활 방역수칙을 지도할 예정이다.

하늘나라 천상원은 비대면 방식으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성묘를 권장한다.

봉안시설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해 성묘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주시의사회·약사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연휴기간에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응한다.

조류 인플루엔자(AI) 재난안전대책본부도 별도로 구성해 긴급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방역 소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연휴 동안 쓰레기 적체 해소를 위해 쓰레기 처리 상황반 및 기동 청소반을 편성해 쓰레기 수거일을 확대 조정하고, 주요도로변 정체 구간 쓰레기 무단 투기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 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이동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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