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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코로나19 방역 중심의 대책 수립…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운영 등

  • 웹출고시간2021.02.07 14:55:31
  • 최종수정2021.02.07 14:55:31
[충북일보] 괴산군이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까지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6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세웠다.

코로나19 방역 등 재난사고 예방을 비롯해 주민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 수송, 설 성수품 물가 관리, 사회복지시설 위문, 공직기강 확립 등을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특별 운영해 자가격리자와 해외입국자를 관리하고 방역위반 의심 신고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보건기관 16개소, 의료기관 4개소, 약국 6개소가 연계한 응급진료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도 나서 소방, 가스, 전기 등을 점검하고, 방역수칙 준수 안내 및 거리두기 관련 지침을 홍보한다.

군은 이달 10일 오후 6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군청과 읍·면 당직실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043-830-3222)'를 설치해 전기, 가스, 쓰레기, 상·하수도 민원에도 대처한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가족·지인 모임이 코로나19의 재확산 기점이 되지 않도록 코로나19 방역 중심의 종합대책을 수립했다"며 "주민들도 생활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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