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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1호 수소충전소 운영 개시…수소 인프라 확대 기대

생극면 차평리 삼한수소충천소 상업 운영

  • 웹출고시간2021.02.07 14:24:29
  • 최종수정2021.02.07 14:24:29

조병옥 음성군수가 생극면 차평리 수소충전소의 상업운전 가동 전 수소차에 충전을 시연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1호 수소충전소가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군은 생극면 차평리 소재 음성 삼한수소충전소가 상업운영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음성군 지원을 받은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시공했고,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완성검사를 했다.

수소 충전은 중압을 사용하는 감압충전방식(최대 충전량 약 60%)으로 오는 7월 이후에는 고압 압력용기를 활용한 고압충전(충전량 95%)도 가능할 전망이다.

일반 승용차의 경우 하루 65대를 충전할 수 있고 충전하는데 5분 정도 소요된다.

다른 지역 수소충전소를 이용해온 지역내 수소자동차 소유자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충전소는 연중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1㎏당 8천250원(약 100㎞ 주행)에 수소를 판매한다.

군은 수소충전소 운영과 함께 수소차 구매 보조금 3천250만 원을 지원한다.

보조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수소충전소 운영이 배출가스 없는 친환경 자동차 수소자동차의 보급 활성화로 이어져 미세먼지 절감으로 음성군 대기환경이 개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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