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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자원봉사센터 집수리봉사단, 주민 보금자리 고치러 '출발'

  • 웹출고시간2021.02.07 14:53:10
  • 최종수정2021.02.07 14:53:10

영동군 집수리봉사단들이 앙강면 묘동리 돌풍피해를 입을 가정에서 지붕수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소속 감나무봉사단체가 지난 돌풍피해를 입은 양강면 묘동리 소재 가정을 찾아 지붕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달 28일 강한 돌풍으로 인해 슬레이트 지붕 일부가 날아가 피해를 입은 고령의 주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10여명의 봉사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부서진 지붕 일부를 함석지붕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돌풍으로 부서진 지붕은 봉사단체의 손길을 통해 완벽하게 보수되었고 도움을 받은 이모 씨는 봉사원들의 도움에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광헌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이 돌풍으로 어려움이 가중됐다는 소식이 너무나 안타까워, 회원들과 힘을 모았다"며 "회원들의 작은 보탬이 어르신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감나무봉사단은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도배, 장판교체 및 지붕수리 봉사를 하는 단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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