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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장연면 종오리 농장 AI 항원 검출

올겨울 도내 7번째 …음성 5·충주1곳 확진

  • 웹출고시간2021.02.05 18:55:42
  • 최종수정2021.02.05 18:55:42
[충북일보] 5일 괴산군 장연면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산란율 감소로 인한 AI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괴산군에 신고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진행 중으로 1~2일 후 나올 예정이다.

도는 H5형 항원 검출 즉시 초동대응팀 2명을 현장에 파견, 발생농장 출입 통제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농장에서 사육 중인 종오리 1만5천500마리에 대해선 매몰 처분이 결정됐다.

아울러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과 긴급예찰도 진행 중이다.

올겨울 도내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은 이번이 7번째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12월 7일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 농장을 시작으로 감곡면 종오리농장(지난해 12월 22일), 삼성면 종오리농장(1월 5일), 대소면 산란계농장(1월 13일), 생극면 산란계농장(1월 18일), 충주 종오리 농장(2월 2일)이 고병원성 AI(H5N8형)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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