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으로 가볼까, '살아보고 귀농하세요'

'2021년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단체 모집

  • 웹출고시간2021.02.04 11:06:37
  • 최종수정2021.02.04 11:06:37
[충북일보] 옥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단체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 6개월간 실질적으로 거주하며 농업·농촌을 체험하고 지역민과 교류하는 등 밀도 높은 농촌생활 경험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우리지역 주요 작물 재배 기술, 농업기계 사용법 등 영농 전반에 대한 체험 및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농업·농촌의 이해 및 지역민과 교류, 지역 탐색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역량있는 마을, 단체, 공동체가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 중심으로 추진되어 지역 주민이 새로운 주민을 맞이하여 공동체에 활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실제 농촌 생활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주민 교류를 통해 지역 인맥을 쌓아 농촌 이주 두려움을 줄이고 지역 안착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043-730-3882)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