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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직원 대상 '찾아가는 전통시장'

시청 광장서 설 맞이 비대면 장보기 행사

  • 웹출고시간2021.02.03 16:49:52
  • 최종수정2021.02.03 16:49:52

청주시가 3일 시청 광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시장' 행사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3일 시청 광장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시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년여간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전통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공동주문, 일괄배송·수령 방식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장보기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육거리종합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과일, 김, 반찬류 등 42개 품목으로 71만 원 매출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설 연휴를 맞아 청주시 전통시장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비치와 일제방역, 화재 등의 각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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