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1년 여성친화기업 인증 지원

2개 기업 선정 환경개선비 1천만 원 지원,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개선

충주시가 여성친회기업 인증을 지원한다.(사진은 지난해 7월 아이배냇 여성친화기업 현판식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가 직장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친화기업을 공모한다.

신청 자격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내 기업으로, 근로자 20인 이상 기업 중 여성 근로자가 30% 이상인 기업 또는 여성 근로자가 10인 이상인 기업이다.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조성, 일·가정 양립지원, 시설환경개선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의 평가 기준에 의해 1차 현장실사와 2차 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휴게실, 수유실, 화장실 등 여성 전용시설 환경개선비 1천만 원과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연계를 통한 여성 근로자 구인 지원, 시 홈페이지 기업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시청 여성청소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용훈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지속적으로 공모해 경제활동을 통해 여성의 경제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자아실현의 기회도 제공해 궁극적으로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