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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4-H연합회, 기부로 2021년 활동 시작

청년4-H 우수농산물 마켓 운영 수익금 기부

  • 웹출고시간2021.02.03 11:31:24
  • 최종수정2021.02.03 11:31:24

충주시4-H연합회 회원들이 3일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컴퓨터, 청소기)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4-H연합회가 3일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컴퓨터, 청소기)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날 기부는 4-H연합회가 지난해 대가미공원에서 운영한 '청년4-H 우수 농산물 마켓' 수익금으로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4-H연합회 청년농업인 단체는 지난 2016년부터 과제포와 과제 활동 등을 통해 얻은 농산물과 수익금(물품)을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기부하며 4-H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해 왔다.

장성호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와 수해로 인해 활동이 어려워 대외 행사 활동을 줄이고 수해복구와 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을 확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며 "올해는 코로나19가 종식돼 다양한 4-H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H연합회는 1995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66명의 영농4-H회원과 188명의 학교4-H회원으로 구성돼 농심 체험활동, 4-H회원 마켓, 전문기술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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