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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한강수계관리기금 공모사업비 10억 원 확보

호암지 생태관광 명소화 사업 3억 6천만 원 등 3개 사업 공모 선정

  • 웹출고시간2021.02.03 10:29:06
  • 최종수정2021.02.03 10:29:06
[충북일보] 충주시가 친환경 명소 만들기에 착수하며 세련되고 품격 있는 도시 건설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시는 3일 호암지 생태관광 명소화 사업 등 3개 사업이 '2021년 친환경청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친환경청정사업은 한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한강유역의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신청서를 접수받아 선정된 지자체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 선정을 통해 충주 민물생태체험관(금능동 능암늪지생태공원 인근) 건립사업에 3억7천만 원, 친환경 농산물 가공창업 보육센터(동량면 농업기술센터 내) 구축사업에 3억4천만 원 등 2개 사업의 한강수계기금을 추가 확보했다.

또 신규 사업으로 호암지 생태관광 명소화 사업에 대한 한강수계기금 3억6천만 원을 확보해 도심 속 친환경 쉼터 조성의 추진력을 얻게 됐다.

호암지 생태관광 명소사업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총 10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시는 볼거리 제공과 함께 수질개선 효과까지 가진 음악분수와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숲속 전망길 등 빛과 자연의 멋이 어우러진 환경 조성으로 호암지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돼 충주가 명품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주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정책 개발을 위해 충주시 및 유관 부처 등과 협의하는 등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각 부서의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이종배 국회의원, 충청북도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로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이 높아지는 품격있는 도시 건설을 위해 사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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