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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02 17:45:13
  • 최종수정2021.02.02 17:45:13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이 2일 온택트로 열린 2030 비전 선포식에서 4대 추진과제 중 하나인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융합기술 산·학·연·관 생태계 조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일 온택트 방식으로 '2030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혁신원은 선포식에서 "2021년을 충북의 AI·빅데이터 산업 육성 원년의 해로 삼고 혁신원이 지역사회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혁신원은 이날 '인공지능(AI) 특화기반 조성으로 과학기술 수도 충북 실현'을 주제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융합기술 산·학·연·관 생태계 조성 △전문인력 양성 및 재직자 교육 △기업·창업 지원체계 확립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등 4대 추진과제도 제시했다.

노근호 원장은 '뉴노멀 시대에 대한 도전, 새로운 시작'을 강조하고 "관점의 전환과 집단지성의 힘이 곧 조직의 원동력이며 그중에서도 시대중심적 시각과 발상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시대적 변화에 부응해나가는 노력이 바로 충북과기원이 해야 할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선포식은 과기원 유튜브를 통해 영상으로 송출됐으며 충북도 유튜브, 혁신원 홈페이지, 충북인터넷방송 홈페이지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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