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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의원, 국토부장관에 '충북 철도건설' 강력촉구

수도권내륙선, 중부내륙선 지선은 혁신도시 신성장동력 될 것

  • 웹출고시간2021.02.02 14:31:25
  • 최종수정2021.02.02 14:31:25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이 2일 변창흠 국토부장관을 만나 충북의 철도건설을 위해 국토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회 더불어민주장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이 충북의 철도 건설에 앞장서서 달려가고 있다.

임 의원은 2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변재일, 도종환, 이장섭 국회의원과 함께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수도권내륙선 및 중부내륙선 지선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임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충북 진천과 음성에 혁신도시가 조성돼 있는데 교통망이 갖춰지지 않아 정주여건이 열악한 것은 물론 교통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혁신도시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수도권내륙선 및 중부내륙선 지선을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내륙선의 경우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단순 교통수단을 넘어 철도 수혜지역 확대로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며 "중부내륙선 지선은 과부하 된 경부선의 수요를 분담하고 2022년에 개통하는 중부내륙선 기능을 강화해 국가철도망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만큼 수도권내륙선과 중부내륙선 지선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변창흠 장관은 "충북혁신도시와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등의 인근에 철도가 없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철도의 필요성을 공감 하고 있다"며 "국가균형발전을 고려해 건의하신 내용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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