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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생산 전문기업 ㈜인팩 제천 제3산단 유치

신규 일자리 300여명 창출, 민선 7기 투자유치 1조원 달성 가시화

  • 웹출고시간2021.02.02 13:50:43
  • 최종수정2021.02.02 14:21:02

이상천 제천시장과 ㈜인팩 최웅선 대표이사 등이 제3산단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2일 자동차 부품 생산 전문기업인 ㈜인팩과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을 위한 2021년 첫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연내 민선 7기 투자유치 1조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날 협약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및 ㈜인팩 최웅선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팩은 1969년 설립해 창립 52주년을 맞는 자동차 부품 생산 전문 중견기업으로 제3산업단지 부지에 전자식파킹브레이크 및 액추에이터 등 생산을 위한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약3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제천시는 2019년 ㈜인팩의 계열사이자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 모듈 생산기업인 인팩 이피엠(주)를 제2산단에 유치한 데 이어 ㈜인팩의 제천공장 신설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며 지속가능한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대표도시로의 위상을 더하고 있다.

이날 최웅선 대표이사는 "제천시의 탁월한 입지조건과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힘입어 공장신설을 결정했다"며 "지역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천 시장은 "우리 지역 미래 동력산업인 고부가가치 아이템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이 제천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는 만큼 ㈜인팩의 사업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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