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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고을 단양 사과, 수도권 등에서 호평

서울·경기 및 충북 등 명절 선물로 인기

  • 웹출고시간2021.02.02 11:43:28
  • 최종수정2021.02.02 11:43:28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들이 설을 맞아 단양사과 출하를 위한 선별작업을 갖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고을 단양사과가 설을 맞아 출하를 시작하며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고을 단양사과는 대강면을 비롯해 영춘면과 어상천면 등 일교차가 큰 해발 350m 이상 고지대의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성도 우수하다.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서울 가락시장, 경기 지역농협, 농협 충북유통 등을 통해 260t의 물량을 취급했다.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엄병민 대표이사는 "단양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중 하나인 단고을 단양사과가 최근 수도권 등에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오희균 농협 단양군지부장은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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