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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집에서 독서교실' 운영

2일부터 저학년 10명, 고학년 10명 선착순 접수

  • 웹출고시간2021.02.01 11:29:29
  • 최종수정2021.02.01 11:29:29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온라인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독서 교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수업 대응 방안을 별도로 마련해 초등학생 저학년, 고학년 2개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책 읽어주기 등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다양한 독후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수강생은 초등 저학년 10명, 고학년 10명씩 총 20명이다.

신청기간은 2~4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다.

독서 교실은 16~18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수업을 성실하게 수료한 과정별 우수 학생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최승호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온라인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랜선 독서 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람 있고 유익한 방학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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