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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식품접객업소용 비말차단부채 지원

칸막이로 부족한 비말 차단 부채로 도움

  • 웹출고시간2021.02.01 11:29:56
  • 최종수정2021.02.01 11:29:56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용 가림막인 비말차단부채를 제작해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배포한다.

시는 2월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등 3천100여개 업소에 2만6천개를 우선 배포하고 신규 업소의 경우 업소 등록 신고 시 배부된다. 배부량은 업소별 규모에 따라 차등할 예정이다.

시는 비말차단부채에 코로나19 방역안내 및 제천화폐 홍보 문구를 넣어 일상 속 방역 홍보와 함께 제천화폐 적극사용 독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비말차단 부채를 이용해 지역 식당에서 안심하고 식사를 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제작했다"며 "칸막이로 감염이 완벽히 차단되는 것은 아니므로 방역수칙준수를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일상의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관내 모든 법인·개인택시(639대)에 비말차단 칸막이를 설치 지원한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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