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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전 차관, 2일 인천공항공사 사장 취임

"빈틈없는 방역·안전관리로 위상 강화"

  • 웹출고시간2021.01.31 18:02:48
  • 최종수정2021.01.31 18:02:48
[충북일보] 충주 출신 김경욱(55·사진)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 오는 2일 9대 인천공항공사 사장으로 취임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8일 인천공항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김 전 차관의 취임을 재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월 7일 서면으로 주주총회를 열고 9대 사장 후보로 김 전 차관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김 내정자는 충주 목행동에서 태어나 목행초를 졸업했다. 충주중 재학시절 서울로 이사를 갔다. 충암중, 충암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행정고시(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국토교통비서관,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 국장, 교통물류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4·15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충주시 지역구로 출마했지만 재선 의원으로 충주시장을 지낸 이종배 의원을 꺾지 못했다.

선거 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으며 정치활동을 이어왔다.

김 전 내정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항공산업이 회복기에 들어설 것이며 전 세계 유수의 공항들의 위상이 재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인천공항이 개항 20주년을 맞는 해로, 이용객들이 가장 안심할 수 있는 공항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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